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웃나라/좋은 사이 (문단 편집) === [[유럽]] === * [[네덜란드]] -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벨기에 관계|벨기에]][* 네덜란드-벨기에 관계는 정치 경제적인 [[베네룩스|협력관계]]를 떠나서 두 국가의 국민들 간의 관계는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떻게 보면 안좋은 사이 같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좋은 사이로 보이는 이유이다.]: 일명 [[베네룩스]] 3국. 베네룩스 3국은 역사적으로 네덜란드 즉 저지대라는 지명으로 통칭되어 표현되어 왔다. 중세 [[프랑크 왕국]] 초창기 시절부터 그 영토였던 왕국의 핵심 지역 중 하나였다. 프랑크 왕국 분열(843년) 때 장남 로타르가 물려받은 로타링기아 왕국에 속했다가 메르센 조약(870년) 때 동프랑크 왕국으로 넘어가 로트링겐 공국에 속하게 되었으며, [[독일 왕국]] 시절 하로트링겐 공국에 속하게 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 시절 하로트링겐 공국은 브라반트 등 여러 제후국으로 분열되어 사라지게 되었고, 이 지역(네덜란드)의 제후국들은 네덜란드 17개 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15세기에 프랑스 동북부에 있는 [[부르고뉴]] 공국이 네덜란드의 남부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어 15세기말 [[합스부르크 가문]]이 부르크뉴 공국을 차지하게 되면서 남부 네덜란드도 통째로 합스부르크 가문에 귀속되었다. 이후 남부 네덜란드의 [[플랑드르]]에서 태어난 합스부르크 가문의 [[카를 5세]]가 [[스페인]]과 [[신성 로마 제국]]을 함께 지배하게 되었다. 카를 5세는 북부 네덜란드까지 모두 [[합스부르크 가문]]에 귀속시켜 전 네덜란드를 지배하게 되었다. 카를 5세는 아들 [[펠리페 2세]]에게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물려줬다. 원래 프랑드르 태생인 카를 5세 때와 달리 스페인 출신의 펠리페 2세의 지배가 강압이었던지라 결국 북부 7주를 중심으로 스페인에 맞서 독립전쟁을 벌였다. 지금의 [[벨기에]]에 해당되는 남부도 처음에 독립 항쟁에 참여했으나 결국 스페인에 항복했고 네덜란드에 해당되는 북부는 계속 싸워서 독립을 성취했다. 수백년 후 [[나폴레옹 전쟁]]의 종식과 함께 벨기에도 네덜란드에 흡수되었지만, 오랜 분단으로 인한 정서적 괴리와 종교 갈등에 따른 벨기에의 반발로 [[벨기에 혁명|분리]]되었다. 그럼에도 역사적·민족적 뿌리가 같기에 교류가 활발하다.(교류가 활발하다고 했지, 그게 사이가 좋은건 아니다.) 유로 2000을 공동 개최했고, 축구리그도 통합하려고 했던 움직임이 있었다. 벨기에-네덜란드는 2018/2022 월드컵 공동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내부적인 지역감정이 상당하다. 일단 이건 좀 벨기에의 역사적 정치적으로 [[벨기에 혁명|복잡한 면]]을 이해해야 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벨기에 네덜란드어권은 네덜란드와 가깝지만, 여러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지금도 네덜란드인들이 벨기에 인들에게 하는 차별도 제법 존재하는 편이고, 네덜란드인들 입자에서 자신들이 플란데런(벨기에 네덜란드어권) 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이 지배적이다. 반면 플란데런은 주위에 믿을 나라 없으니, 차라리 가까워질 거면 영국이다-식의 의식 혹은 북유럽권에 대한 친밀함이 더 크다. 실제로 플란데런 이민자 출신들 중에 네덜란드계보다 오히려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계가 더 많은 편이다. 실제로 벨기에 안에서도 왈롱과 플란데런의 갈등이 심해서 벨기에의 플란데런 지역은 '''지금 독립해도 안 이상한''' 지역이다. 반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좀 복잡한 역사의식이 존재하는데, 먼저 벨기에가 독립하면서 룩셈부르크가 다수의 영토를 벨기에 헌납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벨기에의 영토가 된 [[뤽상부르(벨기에)|뤽상부르]]의 주민들은 [[벨기에 혁명|혁명]]당시 벨기에인들과 함께 네덜란드와 싸웠다. 그래서 벨기에에 남으면서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길 원했고 독립운동에 소극적이었던 나머지 부분이 네덜란드에 남아있다가 나중에 독립한 것이다. 따라서 벨기에 뤽상부르의 입장에서는 현재 룩셈부르크의 영토만큼 잃은 것이다.] 왈롱지역 안에서도 갈등이 있는데, 왈롱은 크게 벨기에 [[왈롱]]/[[뤽상부르(벨기에)|룩셈부르크주]]/[[벨기에 독일어 공동체|벨기에 독일어권]] 으로 나뉘어 진다. [[룩셈부르크]]는 이중국적을 불허하는 나라이지만, 유일하게 벨기에 룩셈부르크주에 조상을 둔 이들, 그리고 당시 공민의 자손은 서류만 입증하면 벨기에와의 [[https://www.lesoir.be/art/devenez-citoyen-luxembourgeois-_t-20110128-017XGR.html|이중국적이 허락된다.]] 해서, 실제로도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많은 이들이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경우 왈롱에서 자신들의 지역이 프랑스와 합병에 반대한다. 반대 의견이 보통 80% 이상이고, 이들 지역은 경제권조차 룩셈부르크와 가깝기에, 벨기에가 갈라지게 되면 분쟁이 시작될 지역중에 하나이다. 벨기에 독일어권은 인구의 1% 미만이지만, 그럼에도 정식으로 인정받은 자치지역/언어권 이기에, 프랑스나 네덜란드보다 독일과 친밀함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벨기에가 전체적으로 반독일 성향이 강한데에 비해, 이 지역은 대표적인 친 독일 지역이다. 결론적으로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비즈니스 관계~~뭉쳐진 소국 연합이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웃나라로서 서로 간에 갖는 친밀감은 생각보다 굉장히 낮은 편이다. 실제로 네덜란드 연합왕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국가로 존재한 기간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굉장히 짧았고, 그 과정이 네덜란드를 제외한 두 나라에서는 부정적인 시기로 간주가 된다. * [[라트비아-리투아니아 관계|라트비아 - 리투아니아]] - [[에스토니아]]: 일명 [[발트 3국]]. 역사적으로 비슷한 길을 걸었기 때문인지 이웃에 다닥다닥 붙어있으면서도 별다른 마찰은 없는 편. 역사적으로도 이 지역은 독일, 덴마크, 스웨덴, 러시아 등에게 지배를 받았던 과거가 있는지라 민족적인 정서 또한 비슷하다. 2차 세계대전 때 살아남기 위해 나치와 손잡다 배신 당한 적도 있고 종전 후 소련에 강제 합병당한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9년 에스토니아의 '노래혁명'은 결국 탈린-리가-빌뉴스로 이어지는 '발트의 길'과 같은 거대 비폭력 저항운동을 일으켰다. 이는 세 나라가 소련에서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의지이자 상징이었고 결국 1991년 소련의 해체로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세 나라(와 폴란드)가 한 목소리로 유럽 내에서 가장 강경한 반러 스탠스를 보였다. 종교, 문화적으로는 [[리투아니아]]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가톨릭 우세,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는 개신교가 우세하다.[* 하지만 발트 3국 지역의 경우 현재는 무신론 성향이 굉장히 강하며, 특히 에스토니아는 유럽에서 제일 가는 무신론 국가다.] 반면 언어나 민족적으로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가 발트권, 에스토니아가 핀란드와 가까운 핀-우그르권이다. * [[네덜란드]] - [[프랑스]], [[영국]]: 애초에 [[네덜란드 독립전쟁|네덜란드는 영국과 프랑스의 도움 덕분에 독립국가를 수립할 수 있었으며]], 20세기 제국주의 시대까지 같은 식민제국이자 양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미국]]과 더불어 [[연합국]]에 속하며, [[독일]]로 부터 빼앗긴 영토를 [[미국]], [[프랑스]], [[영국]]의 도움으로 수복하기도 했다. 현재도 [[유럽연합]], [[나토]]의 일원으로서 같은 진영에 속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네덜란드]]는 무조건 [[프랑스]], [[영국]]을 지지하며, [[영국]]의 대중, 대러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편이다.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프랑스]]계와 [[네덜란드]]계가 세운 [[벨기에]]의 불어권과 화란어권 간의 지역감정은 심한 편이다. * [[루마니아-몰도바 관계|루마니아 - 몰도바]] : 사실상 같은 민족이지만 [[왈라키아 공국]]과 [[몰다비아 공국]]이 나뉘어져 있었던 것이, 최후에는 소련 때문에 억지로 분리되어 있었던 것에 가깝고, 현재는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통일]] 여론도 강하다. * [[모나코-프랑스 관계|모나코 - 프랑스]]: [[프랑스]]의 실질적 보호국인 [[모나코]]는 국어도 [[프랑스어]]이며 심지어 국가 통수권과 국방마저 프랑스에 일임하고 있다. 독자적 외교권도 2005년이 되어서야 가지기 시작했다. * [[바티칸]] - [[산마리노-이탈리아 관계|산마리노]] - [[바티칸-이탈리아 관계|이탈리아]]: 비록 [[산마리노]]와 바티칸이 도시국가이긴 하지만 이탈리아가 이들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협력관계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탈리아는 산마리노와 바티칸의 방위를 책임지는 대신 막대한 관광 수입을 거두고 있다. 즉 [[공생]]관계. * [[세르비아]] - [[북마케도니아]]: 양국 모두 옛 유고 연방 출신인 국가들이지만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연방 붕괴 과정에서 세르비아와 전쟁을 치렀거나 자국내 세르비아인들의 저항으로 내전을 겪으며 상호 간 학살과 피흘리는 보복전까지 벌어졌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등 다른 구유고권 국가들과 달리 북마케도니아는 평화적으로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하여 과거 유고 연방의 종주국이었던 세르비아와는 비교적 사이가 좋은 편이다. 아예 상대국가의 EU 가입을 상호 지지해줄 정도. * [[폴란드-리투아니아 관계|폴란드 - 리투아니아]]: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연합왕국]]으로 [[폴란드 리투아니아|하나의 나라였고]] 현재도 문화적, 종교적 비슷한 나라이며 서로 정치적으로 긴밀하고 교류가 활발하다. 다만 [[전간기]] 폴란드가 리투아니아에게서 수도 [[빌뉴스]]를 뜯어갔던 역사가 있다는 점 때문에 떨떠름해 하는 리투아니아인도 있다. * [[슬로바키아-체코 관계|슬로바키아 - 체코]]: [[제2차 세계대전]] 후 같은 나라로 묶였을 만큼 역사적으로나 민족적인 동질성이 강한 이웃나라.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언어인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서로 사투리로 느낄 정도로 언어적으로도 통한다. [[벨벳 혁명]]으로 진통을 겪긴 했지만 분리 과정도 주민 투표를 거쳐 평화롭게 이뤄졌으며 지금도 서로간에 친하게 잘 지낸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서로가 맞붙지 않는 이상 서로를 응원할 정도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관계|오스트리아 - 헝가리]]: [[신성 로마 제국]] 시절까지도 서로 아웅다웅하는 관계였으나, 19세기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오스트리아-헝가리|이중제국]]이 성립되면서 운명 공동체로 거듭나 비슷한 역사적 흐름을 밟았다. 이런 역사적 친분 때문에 서로를 우호의 나라로 생각한다. * [[러시아-벨라루스 관계|벨라루스 - 러시아]]: 루카셴카 독재와 소련 때 했던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에 대해 재제를 가하는 서방과 사이가 안 좋은 편이라 역으로 러시아와 [[러시아-벨라루스 연맹국]]을 만들어 가까이 지내는 편이다. 현재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 연합]] 회원국으로 활동중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도 벨라루스가 진격 루트를 열어주는 등 양국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불가리아-세르비아 관계|불가리아 - 세르비아]]: 역사적으로는 [[세르비아-불가리아 전쟁]], [[발칸 전쟁]] 등 전쟁을 하는 등 역사적, 국민감정으로도 사이가 나쁘기도 하나 종교적, 인종적, 문화적으로 비슷한 [[슬라브|남슬라브]]족에 동방정교를 믿는 국가들이고, 냉전 종식 후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유고슬라비아 내전|연방내 국가들의 분리 독립 이탈]]로 유고 연방이 붕괴, 해체되는 과정에서 [[아드리아 해]]와 접한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 구유고 연방 국가들의 분리독립으로 [[세르비아]]가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가 되면서 흑해를 접한 다른 이웃국가인 [[불가리아]]의 항구도시인 바르나와 소조폴, 부르가스 등의 무역항을 빌려쓰고 무역 확대와 관광 교류 등이 많아지면서 서먹했던 양국관계가 비교적 좋아졌다. * [[노르웨이-덴마크 관계|노르웨이 - 덴마크]]: [[노르웨이]]는 과거 스웨덴과 덴마크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과는 사이가 나쁜데 비해 [[덴마크]]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 이는 노르웨이의 왕실이 덴마크의 왕실과 글뤽스부르크 왕가로 한 가문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3국이 [[칼마르 동맹]]으로 동군연합이 될 때도 스웨덴이 덴마크에 합병되는 과정에서 무력이 동원된 반면 노르웨이는 완전히 평화적으로 덴마크에 합병되었으며 노르웨이가 덴마크로부터 바로 독립한 게 아니라 덴마크의 지배가 끝난 후 스웨덴의 지배를 받다가 스웨덴으로부터 독립한 점도 크다. 더군다나 같은 NATO의 회원국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양국의 군사무기 규격도 F-16A/B 전투기나 C-130 수송기등 같은 미제 무기들을 운용하고 있다. 게다가 가까운 이웃나라라고 해도 육지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웨덴과 달리 덴마크는 육지와 인접해 있지 않고 대서양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어 악감정은 그리 깊지 않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노르웨이의 국경일인 [[5월 17일]]은 노르웨이가 스웨덴이 아닌 덴마크로부터 독립한 날이며, 이 날 노르웨이인들은 다니는 곳마다 노르웨이 국기를 휘날리며 '''아주 매우 엄청 많이''' 기뻐한다.[* 노르웨이 국민들을 보면 스웨덴을 싫어하는 쪽과 덴마크를 싫어하는 쪽으로 나뉘는 것이 묘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이에 앞서 넓게 보자면 스칸디나비아 3국의 국민들은 서로를 진지하게 싫어하는 사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서로 디스하기를 좋아하는 친구들과도 같은 사이에 가깝긴 하다. * [[핀란드-에스토니아 관계|핀란드 - 에스토니아]]: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는 발트 해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나라들로, 민족적으로도 같은 핀족 계열이고 언어적으로도 같은 [[우랄어족]] 핀우그리아어파에 속할 정도로 아주 가깝다. 심지어 이 두 나라는 '''[[국가(노래)|국가(國歌)]]의 선율이 같다!''' 물론 가사는 다르지만 그만큼 서로 가깝게 생각한다는 증거다. * [[스웨덴-폴란드 관계|스웨덴 - 폴란드]], [[독일]] : 과거 리즈시절에는 서로 전쟁까지 해서 서로의 영토를 뜯어 먹긴 했지만 지금은 EU 회원국인만큼 경제, 문화 교류가 활발하며 과거와 달리 사이가 많이 친밀해졌다. * [[프랑스-독일 관계|독일 - 프랑스]]: 서로가 과거의 적대심이 극도로 안좋았고 실질적인 최대의 주적이었지만 현재는 서로 유럽 연합을 이끄는 사이이다. * [[스웨덴-핀란드 관계|스웨덴 - 핀란드]]: 러시아의 압제로부터 [[스웨덴]]은 [[핀란드]]를 일시적으로 해방시켜서 의외로 평가가 좋은 편이고 핀란드어에 스웨덴어가 일부 쓰이거나 핀란드에 스웨덴계 주민이 약간 거주한다. 허나 스웨덴을 향한 핀란드인들의 국민 감정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핀란드인들은 스웨덴인들이 건방지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핀란드의 교육과정상 스웨덴어 교육이 필수라서 그런지 특히 학생들은 스웨덴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웨덴어]]는 핀란드의 제2 공용어이기도 하지만 필수교육에 의한 거부반응은 [[아일랜드]]에서의 [[아일랜드어]]나 [[노르웨이]]에서의 [[뉘노르스크]] 교육이 필수인 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들 모두 공용어이지만 실질적으로 쓸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골치만 아프다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학교에서 [[중세국어]]를 배워야 하는 상황 정도로 비유가 된다. 물론 이는 형식적으로도 공용어가 아니라 옛말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물론 상술했듯이 스웨덴어의 경우 핀란드 내에서 사용자가 소수 있기는 하지만 그 외의 학생들은 스웨덴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 [[프랑스-아일랜드 관계|아일랜드 - 프랑스]][* 접경하지는 않으나, 켈트 해를 사이에 두고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다.]: 양 국은 역사적으로 영국과 앙숙 관계였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때문에 아일랜드에서는 친불 감정이 있다. * [[영불관계|영국 - 프랑스]][* 예외적으로 프랑스-스코틀랜드 관계는 프랑스-잉글랜드 관계보다 좋은 편이다. 잉글랜드에 대항하기 위해 오랫동안 동맹을 형성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프랑스군에서는 스코틀랜드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https://www.youtube.com/watch?v=WulAWn_N_O0|로버트 브루스군의 행진곡]]을 군대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https://www.defense.gouv.fr/fre/portail/dossiers/le-saviez-vous/le-saviez-vous-un-parfum-d-ecosse-dans-les-ceremonies-militaires|동맹관계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웅다웅한 역사가 매우 길며 실제로도 라이벌이긴 하지만, 사실 영국과 프랑스는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며 외교, 경제, 군사 등 여러 문제에서 상대국가들을 지지한다.[* [[나이지리아]] 남부 미승인국 [[비아프라]]에서 일어난 [[비아프라 전쟁]]은 예외.] 영프관계도 상당히 밀접한 편이다. *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관계|아제르바이잔 - 튀르키예]]''': 두 나라가 민족적으로 유사하고 실제로 형제의 나라 정도 관계이다. 언어도 매우 비슷해서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어과가 있다.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분쟁을 겪을 때도 튀르키예는 아제르바이잔 편을 들며,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이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열병식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참가했을 정도. * [[조지아-아르메니아 관계|아르메니아 ? 조지아]]: 바그라투니 왕조 시기에 단일국가를 이룬 적도 있었고, 기독교를 믿는 기독교권 국가라서 그런지 나름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다만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 문제로 인해 [[분리주의]]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조지아의 입장에서 [[아르차흐]]의 분리주의를 추구하는 아르메니아는 마냥 달가운 존재는 아니다. 실제로 조지아는 분리주의 문제에 있어서는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때도 아제르바이잔을 간접적으로 지지했다. 특히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와 군사동맹국이라는 점 역시 반러 기조가 강한 조지아와의 관계 강화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